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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e 신문

신문 헤드라인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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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제》

☞“사고로 이빨 5개 잃었는데”…치아보험 후유장해보험금 못준다...치아보험 국내 출시가 올해로 15년이 된 가운데 면책사항을 꼼꼼하게 체크하지 못해 낭패를 보는 경우가 꾸준히 발생하고 ㅁㅁ있다. 비대면 채널인 TV홈쇼핑을 통해 주로 판매되다 보니 보장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다.

☞'22년째 제자리' 예금보호한도…상향 혜택은 현금부자·부담은 전국민 몫...민주, 당론으로 상향 추진...법제화 땐 기민한 조정 어려워 저축銀 쏠림 현상 부추길 수도...부작용 고려 정교한 입법 필요

☞전기료 딜레마 빠진 정부 인상안 발표 일단 연기...한국전력공사의 눈덩이 적자와 공공요금발 물가 인상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진 정부가 올해 2분기 전기요금 결정을 이달 말로 연기했다. 정부는 지난해 32조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한 한전을 정상화하기 위해선 요금 인상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이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속도 조절'을 주문하면서 전전긍긍하고 있다.

☞금감원 "서민들의 금리인하 요구권 강화할 것"...정부가 금융시장 불안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계대출 현황을 집중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국내 금융시장에서 '약한 고리'로 꼽히는 저축은행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과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중고차 금융 등에 대한 관리 감독도 강화한다.

《금 융》

☞상장땐 시총 4조…올리브영 덕에 CJ 연일 신고가...CJ가 지분 51% 보유 올리브영 영업이익 74% 급성장 '훨훨'...제일제당·ENM 부진과 대조 올리브영 IPO 가능성 솔솔...CJ 올해 15% 오르며 고공행진 中 리오프닝 수혜주 톱픽 꼽혀

☞"올 해외 실적 더 오른다" 오리온에 情든 외국인...인도시장 성장 기대감 반영 외국인 지분율 40% 넘어서...오리온의 올해 실적이 해외 매출 확대에 따라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외국인 자금이 몰리고 있다.

☞유럽 치즈·버터 수입유통社 매물로...이번주 매일경제 레이더M·한국M&A거래소(KMX) 매물장터에 유럽산 유제품 독점 수입유통업체가 매물로 나왔다...매물로 나온 A사는 유럽의 치즈, 버터 등 유제품을 수입한다. 현지 제조사와 10년 이상 신뢰 관계를 구축했으며 국내 대기업을 주요 매출처로 두고 있다.

☞셀트리온제약, 지난해 영업이익 382억원…전년 대비 20%↓...다만 회사는 2021년 매출에서 코로나19로 일시적으로 매출이 늘었던 품목을 제외하면 매출액은 2.3% 증가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바이오의약품 부문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등의 매출 합계는 62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21% 성장했다.

《기 업》

☞아사히 먹고 유니클로 입고...‘예스재팬’에 표정 관리하는 기업들...한일관계 해빙무드 속 그 동안 일본불매운동을 일컫은 ‘노(NO)재팬’이 종지부를 찍을지 주목된다...이미 일본 요리우미신문에서는 이번 한일 정상회담으로 ‘노재팬’에서 ‘예스(YES)재팬’으로 한국 분위기가 크게 바뀌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카카오 챗봇 '다다음' 나왔다…시 쓰고 그림도...카카오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 '다다음(ddmm)'이 '봄날을 주제로 한 시를 만들어 달라'는 질문에 내놓은 답변의 한 문구다. 지난 19일부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무료 베타 서비스로 외부에 공개된 다다음은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출시 이틀 차인 20일 오후 3시 기준 친구(구독자) 수가 1만2000여 명을 넘어서 서비스가 중단되기도 했다. 다다음에는 카카오의 AI 기술 전문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이 개발한 초거대 언어 AI 모델 '코(Ko)GPT'와 이미지 생성형 AI 모델 '칼로'가 적용됐다.

☞'IRA 반사이익' 기대하는 LG 에너지 효율 가전 전면 배치...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에너지효율이 높은 가전을 구매하면 보조금을 주는 정책이 이르면 올해부터 시행되면서 LG전자가 '반사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화석연료 대신 전기로 열을 만드는 히트펌프 등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LG전자가 북미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기회로 보기 때문이다.

☞삼성전기, 손떨림 방지 카메라 개발...삼성전기가 흔들림 보정 기능이 두 배 이상 향상된 2억화소급 카메라 모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부 동 산》

☞SH,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2년간 9000가구 공급...일명 ‘반값아파트’로 불리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건축물 등에 대한 소유권은 수분양자가 취득하는 방식이다. 40년간 거주한 뒤 재계약(40년)을 통해 최장 80년 거주할 수 있다

☞규제완화 입법 공백 … 둔촌주공 계약 포기도...대출 규제와 실거주 의무...다주택 취득·양도세 중과 완화 발표후 입법은 안돼 "입법 미비 불확실성 커져"

☞'집값 띄우기' 의심 거래 1086건 … 부동산원, 전수조사...최고가 거래 후 계약 취소...계약서·계약금 지급 확인...탈세·대출규제 위반 조사

☞“고금리는 그대로 인데”…오늘부터 12억 넘어도 중도금 대출...분양가 12억원이 넘는 집을 사는 분양 계약자도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고금리 여파로 분양시장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청약제도가 현금 부자에게만 기회가 간다는 비판에 따른 조치다.

《사 회 유 통》

☞경찰, '마약 폭로' 전두환 손자 내사…비자금 수사는 아직...경찰이 전두환 씨 손자 전우원 씨가 SNS를 통해 폭로한 지인들의 마약 투약 등 범죄 의혹과 관련해서 조사에 착수했다.

☞"미세먼지도 많은데 그냥 마스크 썼어요"...대중교통 '노마스크' 첫날 지하철·버스 대부분 착용 "다들 착용해 벗자니 민망"...봄철 황사·미세먼지도 한몫

☞3등급도 SKY …'인서울' 문턱 낮아졌다...저출산 영향으로 10년 만에 수험생이 28% 감소하면서 상위권 대학에 입학하기가 더 쉬워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3학년도 기준 수능 응시생은 44만7669명으로 10년 전인 2013년(62만1336명) 대비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  제》

☞'전범' 푸틴 껴안은 시진핑…우크라戰 '무늬만 중재' 가능성...시진핑, 러시아서 반미 본색 국제사회 비판 아랑곳 않고 고립된 러시아와 연대 과시 이란·사우디까지 포섭 노려 전쟁종식 중재자 자처 불구...나토 "그다지 신뢰 안해"

☞167년 역사 CS, 내부통제 없이 위험투자 즐기다 몰락...167년을 이어온 크레디트스위스(CS)가 UBS에 인수되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당시만 하더라도 스위스 금융의 골칫거리는 UBS였다. 당시 UBS는 정부에서 구제금융 53억달러를 받고 파산을 겨우 모면했다. 당시 CS는 카타르 국부펀드 등 민간 투자자에서 90억달러를 조달해 정부 지원을 받지 않았다.

☞젊은이 부족한 日, 대졸 입도선매...내년 초 일본 기업의 신규 대졸 채용 규모가 전년보다 22%가량 늘어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제활동이 재개되고 젊은 층 인력 부족이라는 구조적 문제가 겹치며 일본 기업의 인재 쟁탈전이 더 격해지고 있다.

☞5년간 韓기업 투자 13조원 유치한 '조지아州 영웅'...미국 조지아주 정부 신년연설에서 한 한국계 여성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연설 중 지난해 조지아에 가장 크게 기여한 인물들을 소개했는데, 그중 첫 번째로 호명됐고 참석자들의 기립 박수를 가장 오래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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