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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e 신문

신문 헤드라인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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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제》

☞“이돈 받고 어떻게 살라고”…국민연금, 세대별 받는 돈 따져보니...서울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30대 A씨는 만 60세까지 국민연금을 낸다고 가정 시 만 65세가 되는 2056년부터 월 90만원정도를 다달이 수령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A씨가 연금을 받을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국민연금 기금 소진 시점이 오는 2055년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비싼 제주 말고”...올해 일본 간 여행객, 작년 전체보다 많아...올해 들어 두 달 반동안 한국에서 일본을 찾은 여행객 수가 작년 한 해 방문객 전체보다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3월16일까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일본으로 출발한 여행객 수는 각각 115만5199명과 19만6472명으로 총 135만1671명이었다.

☞“이것 믿고 이 뽑았다 날벼락”…나만 몰랐나 치아보험 함정...영구치 발거한 경우만 임플란트 수술비...유치 뽑아 수술 받았다면 보험금 못받아

☞“임자, 집에 있어봐야 뭐하겠어”...일하는 노인 10년새 2배...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2월 60세 이상 취업자는 577만2000명으로 전년보다 41만3000명 증가했다...20대 이하 청년층(-12만5000명) 취업자가 2년 만에 최대 폭으로 줄어든 동시 40대 취업자도 7만7000명 감소했으나, 60세 이상은 수십만명 대 취업자 증가 폭을 기록한 것이다.

《금 융》

☞‘연진아 나 지금 되게 신나’...美은행주 떨어지자 中은행은 쑥...실리콘밸리은행(SVB) 붕괴 사태 이후 미국과 중국의 은행 주가가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중 패권전쟁이 격화되면서 ‘너의 불행이 나의 행복’인 냉혹한 글로벌 증시인 셈입니다.

☞금감원, 증권사 이자율‧수수료 지급‧부과 관행 개선 T/F 출범...금감원은 "T/F를 월 1회 이상 개최하고 동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업계 전반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거쳐 관련 모범규준, 약관의 개선 및 공시 강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상반기에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분기 전망 살벌하네…삼성전자 영업익 4000억·하이닉스 -4조...국내증시를 대표하는 대형 반도체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실적 전망이 갈수록 암울해지고 있다. 작년 1분기 14조원의 흑자를 냈던 삼성전자가 올 1분기에는 영업이익이 1조원에도 못 미치고 SK하이닉스는 4조원대 적자를 낼 것이라는 다소 충격적인 전망들도 나오고 있다.

☞"10억 벌고 퇴사" 직장인 술렁이게 한 회사, 내부정보 거래의혹...검찰과 금융당국이 코스닥 상장사 에코프로 전·현직 임직원의 주식 불공정거래 의혹을 포착하고 수사에 강제착수했다...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과 금융위원회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6~17일 충북 청주시 에코프로 본사에 수사 인력을 보내 내부 문서와 컴퓨터 저장자료 등을 압수했다. 검찰의 에코프로 임직원 관련 불공정거래 의혹 수사는 이번이 두 번째다.

《기 업》

☞미국 콘엑스포 찾은 박정원 “글로벌 건설기계 선점하자”...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북미 시장 공략에 적극 뛰어들었다. 미국 콘엑스포(ConExpo)를 직접 찾아 두산밥캣의 경영전략을 점검하고 나선 것이다.

☞삼성 LG 등 글로벌 134社, 스마트홈 표준 모델 논의...삼성전자와 LG전자가 20일부터 나흘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글로벌 표준 연합인 CSA의 스마트홈 기술 회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구글과 애플 등 CSA의 134개 회원사가 스마트홈 구현을 위한 기술을 주제로 열린다. .

☞현대모비스, 전기차 4바퀴 독립제어 ‘인휠시스템’ 개발…게걸음 가능...현대모비스가 전기차 휠에 모터를 넣어 네 바퀴를 독립적으로 제어하는 ‘인휠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제자리 회전(제로턴)이나 게처럼 옆으로 이동하는 크랩주행 등 특수한 움직임을 가틍하게 하는 기술이다.

☞‘주 69시간’ 빠르게 손절한 IT업계 MZ세대, 이유는?...‘주69시간제’라고 비판받던 근로시간제 개편안이 공개되자 IT 업계 MZ세대로 구성된 노조들이 우려를 표했다. 일이 몰리는 시기에 집중적으로 근무하는 이른바 ‘크런치모드’가 다른 산업으로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었다.

《부 동 산》

☞“물 들어올때 노젓자”…재건축 숙원 풀이 나서는 노후 아파트...정부가 재건축 규제를 완화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에서 정비사업이 봇물 터지듯 추진되고 있다...안전진단 신청은 물론 정비구역 지정 등 사업 추진을 앞당기기 위해 속도 경쟁에도 불이 붙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메타버스에서 만난다...SH공사 사업지 담은 ‘SH 메타 서울’ 국내 최초의 실물 지도 기반 메타버스...가상으로 주택전시관 소개해 홍보관 건립 최소화

☞“문자만 보여줘도 제주여행권 2장”…방문만 제발, 파격 미분양 판촉...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도 10년여 만에 최대 수준으로 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쌓이면서 분양현장에서는 파격적인 판촉 수단이 등장하고 있다.

☞“전세금 안주는 집주인에 지연이자 받는다, 정말?”…임차권등기 제도 보니...최근 전세 관련 피해 사례가 늘면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임차권등기에 관한 세입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부동산 법률 전문가들에 따르면 전세금을 돌려받을 때까지 지연이자를 집주인에게 청구할 수 있는 임차권등기 제도가 현실에서는 힘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 회 유 통》

☞“주 52시간도 길다” 직장인은 ‘주 36.7시간’ 희망...정부가 일주일 최대 근로 허용시간인 ‘52시간’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실제 직장인들이 원하는 주간 근로시간은 채 40시간에도 미치지 못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버스·지하철·택시 안에서 마스크 벗어도 된다...월요일인 20일부터 버스와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과 마트 내 약국에서 마스크 착용이 자율에 맡겨진다. 의료기관과 일반 약국,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은 코로나19 확진자 등이 이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감안해 여전히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인천 일가족 5명 숨져…가장이 살해후 극단적 선택한 듯...인천에서 일가족 5명이 집안에서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40대 가장이 부인과 세 자녀를 살해한 뒤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국  제》

☞트럼프 “맨해튼 검찰 기소 노려…21일 체포될 것”... AP통신은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맨해튼 지방검찰의 불법적인 자료 유출을 통해 자신이 체포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렸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섹스 스캔들 입막음용으로 여성에게 비밀리에 돈을 제공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23명 자녀 둔 교사 출신 러 여성, 푸틴과 함께 ICC 체포영장...국제형사재판소(ICC)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하면서 그와 함께 이름을 올린 러시아 여성을 영국 텔레그래프가 조명했다...보도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마리야 리보바-벨로바(38) 러시아 대통령실 아동 인권 담당 위원으로, 아동 불법 이주 등의 혐의로 ICC의 체포 선상에 섰다.

☞“스위스 UBS, ‘유동성 위기설’ 크레디트스위스 인수 검토”...스위스 최대 금융기업 UBS가 유동성 위기설에 휩싸인 2위 업체 크레디트스위스(CS)의 일부 또는 전부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치약에 무슨 짓 한거야”…항공사 여승무원 4명 체포, 베트남 ‘발칵’...베트남 국영 항공사 여승무원 4명이 마약을 밀반입한 혐의로 현지 공안에 체포됐다고 VN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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