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폭탄이라는 말이 실감 날 정도로
지금 대한민국 곳곳에 비가 거세게 쏟아지고 있습니다!
큰 비로 인하여 침수, 산사태, 하천 범람 등의 재해가 일어날 가능성도 높아졌는데요~
날씨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지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은 미리 알고 실천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홍수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과, 실제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비가 내리기 전, 집 주변이나 골목에 있는 배수구, 하수구의 이물질을 제거해
물이 잘 빠지도록 해주세요~
낙엽이나 쓰레기가 쌓여 있으면 침수 위험이 높아집니다!
창문이나 문틈 사이로 물이 새어 들어오지 않도록
방수테이프나 문풍지로 미리 보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지하주택의 경우, 하수구 역류 방지 장치를 설치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장마철에는 평소 괜찮던 곳도 갑자기 물이 차오를 수 있습니다~
하천이나 저지대, 반지하 주변에는 차량을 절대 주차하지 마세요!
차량 침수는 순식간에 일어납니다!
기상청 홈페이지나 ‘기상청 날씨누리’, ‘안전디딤돌’ 앱 등을 통해
실시간 날씨 정보를 체크하세요!
호우주의보나 경보가 내려졌을 때는 불필요한 외출은 삼가야 합니다!
정전이나 단수에 대비해 손전등, 생수, 비상식량, 건전지,
응급약품, 휴대폰 보조배터리 등은 미리 준비해두면 좋습니다~
만약을 대비한 생존가방 하나쯤은 집에 두세요!
✅ 1. 물이 들어오기 시작했다면 – 빠르게 전기 차단!
- 가장 먼저 두꺼비집(차단기)을 내리세요.
- 젖은 손으로 만지지 말고, 마른 수건이나 절연 장갑을 사용하세요.
- 전기 감전 사고를 막기 위해 전자기기 사용 금지!
✅ 2. 집 안이 침수되고 있다면 – 고지대 대피 우선!
- 짐을 챙기기보다 사람이 먼저입니다.
- 미리 준비된 비상 가방이 있다면 들고 나가되, 무거운 짐은 포기하세요.
- 지붕이나 2층, 고지대로 신속히 이동합니다.
✅ 3. 차량이 침수될 경우 – 빠르게 탈출!
- 물 깊이가 바퀴 절반 이상 찼다면 즉시 시동을 끄고 하차하세요.
- 문이 열리지 않으면, 창문을 열거나 깨서 탈출해야 합니다.
- 자동창문이 작동하지 않으면 비상 망치나 발로 창문을 깨고 탈출합니다.
✅ 4. 외출 중 하천이나 지하도로 접근 금지!
- 하천 산책로, 지하차도, 지하상가는 물이 순식간에 차올라 매우 위험합니다.
- 침수된 도로나 하천 인근에는 절대 접근하지 마세요.
- “괜찮겠지”라는 생각은 가장 위험합니다.
✅ 5. 고립되었을 경우 – 구조 요청하기
- 핸드폰이 있다면 즉시 119 또는 112에 구조 요청을 합니다.
- 재난 문자나 지역 방송을 통해 구조 위치 안내가 나올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확인하세요.
- 흰 천이나 손전등으로 구조 신호를 보내면 구조자에게 자신을 알릴 수 있습니다.
✅ 6. 물 빠진 후에는 – 철저한 위생 관리
- 침수된 물건은 곰팡이, 세균에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식기류, 가전제품 등은 소독 후 사용하거나 폐기하고,
- 벽지·가구 등도 곰팡이가 퍼지기 전 최대한 빨리 건조 또는 폐기하세요.
👉 "전기 차단 – 고지대 대피 – 침수지역 접근 금지 – 구조 요청 – 위생 철저"
이 5단계만 기억해도 위기 상황에서
훨씬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예년보다 강하고 예측이 어려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날씨일수록 ‘설마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보다는,
‘혹시나’에 대비하는 습관이 우리 가족의 안전을 지킬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창밖을 바라보며 비의 양을 살펴보세요~
그리고 간단한 예방만으로도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사실, 꼭 기억해 주세요!
모두 무사히, 안전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