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제》
☞4개월후엔 '공업용수 대란'… LG화학 등 "장마까지 버텨라" 특명...남부 가뭄에 수위 계속 낮아져...주암·수어·섬진강댐 '심각' 6월부터 용수 공급대란 불보듯 산단기업 조기정비로 용수아껴...보성강·칠보수력발전소 멈춰...발전용수 가뭄해소쓰며 총력전
☞종부세 폭탄에…지난해 7만명 분납신청...지난해 집값 급등에 따라 세액이 크게 늘어나면서 종합부동산세를 나눠 내겠다는 신청자가 7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신청 금액은 2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제조강국' 흔들…작년 수입산 비중 첫 30%...작년 한국에 공급된 제조업 제품 가운데 수입산 비중이 30%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대만·중국 등지에서 넘어온 수입 시스템반도체와 자동차가 급증한 탓이다. 주력 산업에서 수입산 비중이 확대되며 '제조업 강국'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상수지 26억8천만弗 한달만에 턱걸이 흑자...지난해 12월 경상수지가 배당 수입 덕분에 가까스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수출 한파에 상품수지는 3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간 경상수지도 전년보다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금 융》
☞국민고통 눈감고 이자 장사 … 4대금융지주 순익 16조...신한금융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4조6423억원으로 국내 금융지주 중 가장 많은 이익을 기록했다. 신한·KB·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는 지난해 총 16조원에 육박하는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두산퓨얼셀 영업익 59% 감소...수주 물량은 급증...두산퓨얼셀은 지난해 실적 부진에 대해 “2022년 중 수주해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됐던 일부 프로젝트 발주가 2023년으로 이월됨에 따라 직전년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해 연간 수주는 297MW(메가와트)로 수주목표인 240MW를 초과달성했다. 이는 2021년 연간 수주(131MW)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생큐 블랙핑크' YG플러스 강세...국내·미국 주식 투자 서비스 MK시그널 인공지능(AI)이 한국 주식은 엔터·확장현실(XR) 관련주, 미국 주식은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본격화에 따른 레저 관련주에 각각 투자해 20% 넘는 수익을 달성했다...MK시그널은 YG엔터테인먼트의 음반·음원 유통 및 굿즈(MD) 사업 자회사인 YG플러스에 대해 1월 6일 매수 신호, 2월 6일 매도 신호를 냈다. YG플러스 주가는 K팝 대표 걸그룹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재개와 신규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데뷔 확정 등이 호재로 인식되면서 강세를 보였다.
☞오딘 잘나가네…카카오게임즈 영업익 59% 급증...카카오게임즈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카카오게임즈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777억원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도 1조1477억원으로 전년보다 13% 늘었다.
《기 업》
☞서울바이오시스, 지난해 4분기 매출 1213억 기록...서울반도체의 광반도체 소자 전문 계열사 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해 4분기 1213억원 매출을 거뒀다고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밝혔다.
☞"中 시장 다시 열린다"…반도체·철강·석화 '턴어라운드' 기대...스마트폰 소비 늘며 재고량 뚝...MLCC 납품 삼성전기 청신호 최근 고전중인 반도체도 숨통 철강가격 올라 업계 수익개선 석화 업계 이르면 2분기 수혜...中 석유수요 증가에 정유 호재 물동량 상승에 수주 몰리는 中...韓 고부가선박 따낼 좋은 기회
☞MS 빙에 챗GPT 탑재 뉴스 골라서 해설까지...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의 검색 엔진인 빙(Bing)과 브라우저인 에지(Edge)에 인공지능(AI) 챗봇인 '챗GPT'를 장착했다...세계적인 돌풍을 몰고 온 챗GPT를 무기 삼아 글로벌 검색서비스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구글의 아성에 도전장을 낸 것이다.
☞반도체 혹한기에…차량용은 29% 급성장...작년 판매 43조원으로 '껑충' 인피니언·NXP·르네사스 등 車반도체社 영업이익도 급증... 삼성전자, 퀄컴서 전문가 영입...자율주행 관련 제품 개발나서
《부 동 산》
☞'특례보금자리론' 초반 흥행…1주일 만에 10조원 넘겼다...9억원 이하 주택에 한해 5억원까지 빌릴 수 있는 ‘특례보금자리론’이 출시 1주일 만에 10조원을 넘어섰다. 대출의 약 60%는 기존 대출 갈아타기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건축 날개' 달았지만…시큰둥한 1기 신도시..."침체기가 오래 계속되다보니 집주인들도 마음이 조급해진 것 같다. 집값이 오르는 건 나중 문제고, 당장 팔 수 있을 때 팔아야 한다는 생각 때문인지 매물이 꾸준히 늘고 있다."
☞“세입자 받아 잔금 줘야 하는데”…‘13억→6.5억’ 반토막 강남 전셋값...강남지역 올해 입주 물량 전년比 4배↑개포자이 33평 전세 호가 16억→10억 뚝...인근 단지들로 전셋값 하락 도미노
☞"아파트 거래 가격이 왜 이래"…고덕 집주인들 '당혹'...'입주 3년' 고덕자이 9.3억 거래 심리적 저항선 무너져 '당혹'..'대장주' 그라시움도 5억 급락 중개업소 "집값 향방 오리무중"
《사회,유통》
☞학생은 줄어드는데 … 학원은 늘어나네...저출산에 학령인구 급감속...학원 수는 3년새 3만곳 '쑥' 내신·수능·논술·독서 등 과목 세분화·소수 정예화...사교육비 부담 갈수록 늘어
☞1·2심 “노모 폭행은 가정폭력 아냐”…대법 판단은?...노모를 폭행한 노인복지법 위반 사건도 가정폭력 범죄로 보고 보호처분을 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1, 2심은 노인복지법 위반을 가정폭력 범죄로 볼 수 없다면서 보호처분을 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지만 대법원이 이를 뒤집은 것이다.
☞대학 총장들 "자율 외치더니 등록금 규제, 실망 크다"...대학 등록금 15년째 동결...교육부 '국가장학금 계획' 발표에 대학들 학부 대신 대학원 등 인상 "교육 낙후 무시한 포퓰리즘" 지적
《국 제》
☞숨진 딸 놓지 못하는 父…튀르키예·시리아 사망자 8100명 넘어...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8100명을 넘어섰다. 규모 7.8의 강진은 가족과 친구, 동료를 잃은 비극으로 이어졌다.
☞미국 '脫중국의 역설' 양국 교역량 역대최대...미국이 중국 견제를 위해 디커플링(탈동조화)을 추구하고 있지만 지난해 양국 교역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상호 의존도가 오히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얼마면 돼”…‘갑’된 불법노동자, 돈 더 줘야 안나간다...미국 고용시장에서 구인난이 이어지자 기업들이 임금 인상 등으로 이주노동자들을 붙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지진 피해 복구에 써달라’...한국공항공사, 10년 우정 터키 공항에 긴급 구호금...지진 피해 공항 복구비 5000만원 긴급 지원...튀르키예, 10년 간 공사 개발 항행장비 써...윤형중 사장 “추가 지원 방안 검토”
매경 e 신문
매경 e 신문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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